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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염색 잘하는 법 (ft. 팁 5가지)

♩♪ 2020. 8. 5.

셀프 염색 잘하는 법 (ft. 팁 5가지)

셀프 염색

계절이 바뀔 때나 특별한 좋은 일이 생길 때 본인에게 색다른 변화를 주고 싶을 때에도 염색을 통해 본인의 이미지도 변화시키고 기분도 전환시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굳이 헤어숍에서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에서 셀프 염색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하지만 셀프 염색은 비용이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스스로 해야 한다는 실패의 부담감과 염색약 뒤처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아래에서 셀프 염색 잘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 목차 -


    1. 염색 당일 머리 감지 않기

    아마 염색을 해보신 분들은 아마 미용실에서도 많이 들어보셨을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염색약은 기본적으로 독성이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염색할 때 두피가 따끔거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죠. 따라서 두피를 염색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염색 당일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으면 샴푸가 두피의 유막을 제거해 염색약의 자극에 더욱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몸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분비하는데, 머리를 감으면 이 피지를 제거하기 때문에 두피와 머리카락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또한, 머리는 염색 후 24시간 이상 지난 다음 감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 후의 물 빠짐을 최소하 하기 위한 노하우입니다. 만약 24시간 내 머리를 감아야 한다면 린스나 헤어 컨디셔너를 사용해 머리카락만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 후 염색 모발용 샴푸나 헤어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염색 컬러의 선명도를 훨씬 잘 유지시켜줄 수 있고, 두피 진정과 모발 손상 최소화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염색

    셀프 염색 전에는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헤어왁스나 에센스 등이 묻어있다면 깨끗하게 제거 후 염색해주셔야 합니다. 린스, 트리트먼트, 헤어왁스, 에센스 등이 머리카락에 묻어있다면 염색약이 모발에 침투하기 어렵습니다. 셀프 염색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셀프 염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모발에 셀프 염색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얼굴이나 피부에 염색약이 묻을 경우 잘 지워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바셀린이나 로션, 크림을 고르게 펴 발라주면 좋습니다. 다. 이런 제품들은 피부에 염색약이 침투하지 못하게 해서 추후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지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염색 순서는 머리 끝부터 진행

    염색 순서는 머리 끝부터 시작해서 모근, 얼굴 라인 순서로 진행해야 합니다. 정수리와 머리 앞쪽, 귀 밑 등은 두피의 열 때문에 염색이 상대적으로 빨리 진행됩니다. 만약 순서를 바꿔서 진행하면 뿌리 부분만 색깔이 밝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혹시 전체 염색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두피에서 2~3cm 밑으로 염색약을 먼저 고루 발라주신 후 두피까지 발라주세요. 추후 얼룩 없이 셀프 염색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원하는 색보다 밝은 컬러 선택

    셀프 염색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원인은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을 때가 가장 큽니다. 본인이 원하는 색의 염색약을 골랐지만 막상 힘들게 셀프 염색이 끝나면 색이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죠.

    이 이유는 미용실에서 염색을 하는 것과 셀프 염색을 하는 환경의 차이에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염색도구와 장비가 있는 미용실에서는 원하는 색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지만 집에서 셀프 염색 시에는 이런 장비가 당연히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원하는 색보다 한 두 톤 밝은 컬러를 선택한다면 만족도 높은 색의 셀프 염색을 할 수 있습니다.

     

    5. 염색 시간 준수

    염색약은 셀프 염색이 끝난 후 30분 동안만 방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왜냐하면 염색 시간에 따라 원하는 색을 얻지 못할 수도 있고 머릿결도 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머리를 너무 빨리 감는다면 염색약이 머리카락에 침투하지 못해 색깔이 나오지 않고, 너무 늦게 감는다면 염색약 때문에 머릿결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색약의 자극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방법 하나를 추천드리자면, 손목 안쪽에 염색약을 살짝 묻혀서 본인의 피부에 괜찮은 지 테스트하면 좋습니다.

     

     

     

    6. 마치며

    오늘은 셀프 염색 잘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셀프 염색의 뒤처리를 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는데요, 요리의 완성은 설거지라는 말이 있듯이 셀프 염색의 완성은 완벽한 뒤처리입니다. 만약 얼굴, 피부 바닥 장판 옷 등 염색약 지우는 방법 및 안 묻는 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해당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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