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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ft. 탈모 예방 방법)

♩♪ 2020. 7. 21.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ft. 탈모 예방 방법)

탈모

지난 글 머리카락 얇아짐, 탈모 원인 및 증상에 말씀드렸듯이 탈모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다음 발 빠른 대처를 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탈모 환자의 30%를 차지하는 20~30대들도 결코 탈모 증상을 무심코 넘겨선 안 되는데요, 나중에 매우 고생을 많이 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아래에서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및 탈모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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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및 탈모 예방 방법

    머리카락이 얇아지면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증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반대로 머리카락이 굵어지면 탈모에서 벗어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머리카락을 굵어지게 만드는 방법 7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1 균형 잡힌 식단

    식단이 불안정하면 영양공급도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몸의 벨런스를 망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의 주 성분인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나 두부, 닭고기, 생선 등을 섭취하면 좋은데요, 과일이나 해조류 섭취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1.2 인스턴트 푸드, 흡연, 음주 줄이기

    인스턴트 푸드, 음주, 흡연 등은 건강에 좋지 않지만 머리카락에도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맵거나 짠 음식, 기름진 음식도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1.3 스트레스 해소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20~30대의 주요 탈모 원인은 스트레스인데요,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좋아하는 취미를 하는 것도 좋고, 잠을 충분히 자거나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1.4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 습관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수면 습관은 신체의 생체 리듬을 파괴합니다.

    이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 저하를 불러와 능률 저하, 심지어 호르몬 불균형까지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탈모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1.5 머리를 감은 후 두피까지 말리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은 후 두피를 확실하게 말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두피의 물이 마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요, 수분이 마르면서 두피 속 수분도 같이 증발할 뿐만 아니라 건조한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습한 환경 때문에 균 활동이 활발해질 뿐만 아니라, 균이 먹고살기 좋은 피지까지 분비돼 탈모가 심화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투피 트러블이나 지루성 피부염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바람보다는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1.6 머리 빗기

    머리가 짧은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집에 있을 때에는 머리를 한 번씩 빗어주면 좋습니다.

    특히 머리를 적당한 힘으로 부드럽게 빗을 때 두피를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어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모발에 영양을 쉽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발에 힘이 생기게 되어 탈모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1.7 샴푸 바꾸기

    샴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계면활성제나 실리콘이 없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은 강하지만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며, 씻어내도 피부에 약 5일간 잔존할 뿐만 아니라 모공 속으로 침투해서 인체에 축적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유수분을 뺏어가 두피 가려움, 비듬, 트리블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리콘은 두피 모공을 막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계면활성제와 실리콘이 없는 샴푸는 보통 액체가 투명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더욱 확실한 방법은 샴푸 구성 성분에 계면활성제 및 실리콘 유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미용실에서 쿨 샴푸라는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보통 5~10만 원 정도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탈모 샴푸를 먼저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잘못된 탈모 상식

    흔히 탈모의 원인이나 증상으로 잘못 오해하는 말들이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상식은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그 대표적인 5가지 잘못된 상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의 전조증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가장 대표적인 잘못된 상식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12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며, 이는 단지 수명을 다해 빠지는 것일 뿐이며 탈모가 아닙니다.

    다만, 평소에 비해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많이 빠진다고 생각이 들면 이는 반드시 탈모인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2.2 머리를 자주 감으면 안 좋다?

    오히려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두려워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도 잘못된 상식입니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을 경우 오히려 두피가 지저분해져서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두피 모공은 피부 모공보다 크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쉽게 쌓여 지루성 두피염이 생길 수 있는데요, 따라서 최소한 하루에 한 번은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3 비누가 탈모에 좋다?

    샴푸에는 인체에 안 좋은 화학적인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비누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누는 유분을 너무 많이 씻어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유분이 분비될 수 있어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2.4 두피를 두드리면 탈모에 좋다?

    이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말인데요, 두피 마사지를 하면 두피에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할 경우 오히려 두피를 두껍게 만들어서 혈액순환에 방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두피를 두드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5 탈모는 아버지 쪽에서만 유전된다?

    보통 탈모는 남자가 더욱 빈번하게 겪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런 말이 있는데요, 사실은 이것도 잘못된 상식입니다.

    탈모의 종류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탈모 유전자는 아버지와 어머니 쪽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유전적 탈모의 경우에는 양쪽의 가족력 모두 중요합니다.

     

     

     

    3. 마치며

    오늘은 머리카락 굵어지는 법 및 탈모 예방, 잘못된 상식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샴푸를 바꾸고 나서 가장 많은 효과를 보았는데요, 굳이 비싼 미용실 샴푸가 아니더라도 본인에게 맞는 샴푸를 찾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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