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다음 날 저림 원인 (ft. 손, 팔, 다리)

술 먹고 다음 날 저림 원인 (ft. 손, 팔, 다리)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한 잔의 술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지만, 과음을 할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술 먹은 다음날 손, 팔, 다리 저림 등의 현상을 느껴보신 분들께서는 더욱더 그렇지 않을 수 있는데요, 유독 과음 후에 이런 현상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아래에서 술 먹고 다음날 저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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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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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 특징 (ft. 칼로리)

술은 칼로리가 높은 식품 중 하나인데요, 소주 한 잔(45ml 기준)은 약 30~45kcal, 맥주 한 캔(355ml 기준)은 약 80~190kcal 정도입니다.

밥 한 공기(210g 기준 310 kcal) 정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단히 높은 열량인데요, 하지만 술은 영양소가 없이 칼로리만 존재하기 때문에 빈 칼로리라고도 불리며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술만 마실 경우 칼로리는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칼로리 부분에서는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음식과 같이 먹을 경우에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데요, 음식과 술을 같이 먹을 경우 우리 몸은 음식보다 술의 칼로리를 먼저 소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원래는 몸 밖으로 빠져야 할 칼로리가 모두 흡수하고, 음식의 칼로리는 지방으로 쌓아두게 됩니다.

따라서 술과 안주를 많이 먹을 경우 살이 찌게 되며, 심할 경우 성인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2. 손, 팔, 다리 저림 원인

술 먹고 손, 팔, 다리 저림 원인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2.1 수면 중 움직임 감소

술을 마시고 잠을 잘 경우 수면 중 움직임이 평소보다 줄어들게 됩니다.

원래 사람은 잘 때 혈액순환을 위해 자연스럽게 뒤척이게 되는데요, 뒤척거림이 줄어들면 오랜 시간 팔, 다리 등이 눌린 상태가 되어 피가 통하지 않아 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2 젖산 분비

술을 마실 경우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간에서 젖산이 분비됩니다.

젖산은 운동을 할 때 분비되는 물질이기도 한데요,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근육통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 먹고 저림의 원인 중 하나가 이 젖산일 수도 있는데요, 일반적인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젖산으로 인한 영향이 더욱 클 수 있습니다.

 

2.3 혈액순환 질병

위에서 술의 특징에서 설명드렸듯이 술과 안주를 많이 먹을 경우 우리 몸에 엄청난 칼로리가 쌓이게 됩니다.

이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혈액순환 질병이며, 대표적으로 혈관에 지방이 끼어 발생하는 국소 혈전증이 있습니다.

손, 팔, 다리 등의 혈관에 국소 혈전증이 발생할 경우 피가 통하지 않아 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혈전은 혈액 속의 효소의 작용으로 부드러워져 저절로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혈전이란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아주 멈추게 하는 증상인데요, 심할 경우 좁은 하류 혈관을 막아 그 부분의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장의 관상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심근경색, 뇌에 생기면 뇌혈전이라고 합니다.

손, 팔, 다리 등의 저림 현상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만약 자주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3. 마치며

오늘은 술 먹고 다음날 손, 팔, 다리 저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음주 후 딸꾹질, 얼굴 빨개짐 현상 및 음주 후 두통 시 타이레놀 복용 여부 등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다면 해당 글을 참고해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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