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꼴뚜기, 한치, 문어, 낙지, 주꾸미 다리 개수 (ft. 구분 방법)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즐겨먹는 해산물 중에 반드시 포함되는 것들이 있는데요, 바로 오징어, 문어, 낙지, 주꾸미 등입니다.
하지만 이 해산물들의 다리가 몇 개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꼴뚜기와 한치의 다리 개수는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신까요?
자주 먹지만 막상 생각을 해보면 잘 떠오르지 않는 것이 이 해산물들의 다리 개수이죠. 사실 살아가는데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이들의 다리 개수를 알아두어 나쁠 것은 없겠죠?
이에 아래에서 오징어, 꼴뚜기, 한치, 문어, 낙지, 주꾸미 다리 개수와 쉽게 기억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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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오징어 다리 개수
오징어는 꼴뚜기 과에 속하는 두족류 십완목 연체동물로 머리, 몸통, 다리 세 부분으로 구별합니다.
오징어는 주변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해산물 중 하나인데, 오징어의 다리 개수는 10개입니다.
하지만 오징어 다리 개수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이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10개의 다리 중 8개의 다리는 발의 역할을 수행하고 나머지 2개는 손의 역할을 수행하는 촉수이기 때문이라는 의견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말하기를 오징어 다리라고 표현하지 오징어 팔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죠?
따라서 오징어는 '2개의 손 역할을 하는 다리가 있다'정도로 기억해두시면 편합니다.
2. 문어 다리 개수
문어는 문어 과에 속하는 두족류 팔완목 연체동물입니다.
아마 오징어 다리 다음으로 많이 접하는 해산물은 아마 문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싼 가격 때문에 먹기는 쉽지 않지만 오징어와 대표되는 해산물이기 때문에 익숙한 바다생물이죠.
문어는 오징어와 달리 다리가 2개 적은 8개인데, 손 역할을 하는 촉수 2개가 문어에게는 없습니다.
문어는 손 역할을 하는 다리는 따로 없고, 8개의 다리 모두 다리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꼴뚜기, 한치 다리 개수
꼴뚜기와 한치는 생김새를 보면 오징어와 많이 닮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꼴뚜기 과 연체동물로 다리 개수는 공통적으로 10개입니다.
꼴뚜기는 그 크기가 오징어나 한치에 비해서 아주 작기 때문에 구별이 쉽지만, 한치는 오징어와 비슷한 생김새에 크기도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이 쉽지는 않습니다.
보통 지느러미가 몸통 전체 길이의 1/3보다 짧으면 오징어, 몸통의 약 1/3보다 길면 한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치는 오징어보다 다리가 짧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라는 제주 속담이 있을 정도로 한치가 더욱 귀한 식재료 대접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4. 낙지, 주꾸미 다리 개수
낚지와 주꾸미는 모두 문어 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입니다.
따라서 문어와 마찬가지로 다리 개수가 8개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낙지는 문어보다 크기가 작고, 주꾸미는 낙지보다도 크기가 작아서 비교적 구분은 쉬운 편입니다.
주꾸미의 크기는 꼴뚜기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혹 세발 낙지의 존재 때문에 낙지는 다리가 3개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요, 여기서 세발은 숫자 3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한자 '가늘 세'를 의미합니다.
저도 어릴 때는 이름 때문에 낙지가 다리가 3개밖에 없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는 '쭈꾸미'라고 발음하지만 표준어는 '주꾸미'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5. 다리 개수 쉬운 기억 방법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다리 개수는 꼴뚜기 과인지 문어 과인지에 따라서 다리 개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1) 꼴뚜기 과 (오징어, 꼴뚜기, 한치) : 다리 개수 10개
2) 문어 과 (문어, 낙지, 주꾸미) : 다리 개수 8개
꼴뚜기 과는 머리가 뾰족하고 문어 과는 둥글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생김새를 잘 아신다면 다리 개수를 기억하는데 편하실 거예요.
하지만 생김새가 헷갈린다면 글자 수로 외우는 방법이 있는데, 오징어와 꼴뚜기는 글자 수가 많으니 다리 10개, 문어와 낙지는 글자 수가 적으니 8개로 외우시는 방법입니다.
다만 한치와 주꾸미는 반대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완벽한 방법은 아니니 참고로만 생각해주세요.
6. 마치며
오늘은 쉽게 헷갈릴 수 있는 오징어, 꼴뚜기, 한치, 문어, 낙지, 주꾸미 다리 개수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리 개수와는 무관하지만 저녁을 준비하거나 지인들과 친목을 다지는 술자리에 이런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과 안주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마른안주, 문어숙회, 오징어 튀김, 주꾸미 볶음, 연포탕, 낙지탕탕이, 한치 or 오징어회, 오징어 버터구이 등 할 수 있는 요리는 무궁무진하니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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